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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푸스-기쁨병원, 내시경 첨단화 위한 MOU 체결

메디칼타임즈=이인복 기자올림푸스 한국과 기쁨병원이 내시경 도입을 기반으로 하는 MOU를 체결했다.올림푸스한국(대표 오카다 나오키)은 기쁨병원(원장 강윤식)과 내시경 진단 및 치료 분야 첨단화를 위한 업무 협약(MOU)를 맺었다고 12일 밝혔다.  기쁨병원은 보건복지부 인증 의료기관으로 건강검진센터 및 내시경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서울 유일의 보건복지부 지정 외과 전문병원으로  올해 건강검진센터 확장 이전과 종합병원 승격을 준비하고 있다. 이번 MOU를 통해 기쁨병원은 국내 병원 최초로 올림푸스한국의 최신 내시경 시스템인 이비스 엑스원(EVIS X1)과 대장내시경 검사 보조 AI 시스템 엔도브레인 아이(EndoBRAIN-EYE)를 모두 도입한다. 이와 더불어 올해 올림푸스에서 출시하는 최신 스코프도 도입할 예정이다.지난해 출시된 이비스 엑스원은 내시경을 통해 위, 대장, 식도 등에서 소화기 질환과 기관지 질환을 더욱 정확하게 진단할 수 있도록 RDI, TXI, NBI 등 다양한 기술이 탑재되어 있다. RDI(Red Dichromatic Imaging)는 녹색, 황색, 적색 파장을 활용해 혈관을 시각화하는 기술로 깊은 혈관이나 위장계 출혈 원인의 가시성을 높이며 이를 통해 즉시 치료가 필요한 혈관을 식별하는 데 도움을 준다. TXI(Texture and Color Enhancement Imaging) 기능은 병변 부위의 질감, 밝기, 색상을 강화해 미세한 조직 차이를 더욱 명확하게 함으로써 병변의 가시성을 향상시켜준다. NBI(Narrow Band Imaging) 기능은 청색 및 녹색광을 사용, 혈관과 주변 점막 간의 대비를 높여 더 정밀한 진단을 가능케 한다. 이 밖에 내시경 영상의 어두운 부분의 밝기를 보정, 밝게 유지하는 BAI-MAC(Brightness Adjustment Imaging with Maintenance of Contrast) 기능도 있다.아울러, 기쁨병원은 올림푸스한국의 대장내시경 검사 보조 AI 시스템 '엔도브레인 아이(EndoBRAIN-EYE)'도 도입한다.  2022년 출시된 엔도브레인 아이는 AI 소프트웨어로 딥러닝 방식으로 학습한 약 395만 장의 대장내시경 영상을 분석해 의료진의 진단을 보조한다. 검사 중 이상 부위 발견 시 화면의 이상 부위 주변이 색으로 표시되고 알림음이 울려 보다 정확하게 병변을 확인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임상시험을 통해 높은 진단 정확도(민감도  98%, 특이도  93.7%)를 입증한 바 있다.올림푸스한국 오카다 나오키 대표는 "기쁨병원과 같은 의료기관과 업무 협약으로 보다 많은 환자들에게 최신 기술을 선보일 수 있어 기쁘다"며 "이비스 엑스원, 엔도브레인 아이와 같은 제품을 통해 의료진이 더욱 정확한 진단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해 암 등의 조기 진단을 도와 환자의 치료 성과를 개선시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기쁨병원 강윤식 원장은 "건강검진센터 확장 이전 및 종합병원 승격을 앞두고 있는 시점에 글로벌 의료기기 기업인 올림푸스한국과 업무 협약으로 첨단화된 건강검진센터를 구축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정확하고, 안전하며, 의미 있는 검진을 제공하고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4-01-12 09:53:40의료기기·AI

올림푸스 한국, 소화기연관학회 추계학회 참가

메디칼타임즈=이인복 기자올림푸스한국(대표 오카다 나오키)은 오는 3일까지 그랜드 하얏트 인천에서 열리는 소화기연관학회 국제 소화기학술대회인 제6회 'Korea Digestive Disease Week 2022'(KDDW 2022)에 참가한다고 밝혔다.KDDW는 코로나19로 인해 지난 2년간 온라인으로만 개최되었지만 올해는 온·오프라인을 병행하는 하이브리드로 진행되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이번 대회에는 50여 명의 학자와 300여 명의 국내 소화기 분야 전문가들이 참석해 36개의 심포지엄 세션과 학회 간 융합 세션(Combined Session)에 참가해 강의와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며 젊은 연구자를 위한 PG(Postgraduate) 과정과 직접 체험이 가능한 핸즈온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된다.또한 대회 마지막 날인 3일에는 대장 내시경 검사에서 인공지능(Artificial Intelligence in Colonoscopy Practice)의 활용을 주제로 올림푸스가 후원하는 런천 심포지엄(Luncheon Symposium)도 진행될 예정이다.올림푸스한국은 학술대회 기간 부스 참여를 통해 현장에서 최초로 AI 기술이 적용된 '엔도브레인 아이(EndoBRAIN-EYE)'와 새롭게 출시한 대장내시경 처치구 '엔도커프 비전(ENDOCUFF VISION)'을 선보일 예정이다.올해 3월 국내에 출시된 엔도브레인 아이는 딥 러닝을 토대로 약 395만 장의 대장내시경 영상을 AI에게 학습시켜 정량적으로 분석함으로써 의료진이 이상 부위를 진단할 수 있도록 돕는 소프트웨어다.엔도커프 비전은 대장 내시경의 선단부에 부착해 사용하는 일회용 의료기기로 대장 안의 공간 내 굴곡을 넓히고 주름을 펴지게 해 의료진이 대장내시경 검사 또는 용종 절제술을 시행할 때 시야 확보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설계됐다. 2019년 영국 의학저널 거트(Gut)지에 발표된 임상시험에 따르면 엔도커프 비전이 부착된 대장내시경 검사 환자군에서 일반내시경 환자군 대비 선종 발견율(Adenoma detection rate, ADR)이 10.8% 개선됐다. 올림푸스한국 박인제 영업&마케팅본부장은 "이번 KDDW를 통해 AI와 같은 혁신적인 기술이 접목된 제품을 소개하고 최신 지견을 공유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의료기업으로서 시장을 리드하는 혁신적인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2-12-02 11:22:56의료기기·AI

올림푸스한국, 개복 수술용 썬더비트 신제품 출시

메디칼타임즈=이인복 기자올림푸스한국(대표 오카다 나오키)은 하이브리드 에너지 수술 장비인 썬더비트(THUNDERBEAT)의 새로운 개복 수술용 라인업 '썬더비트 오픈파인 조 타입 X(THUNDERBEAT Open Fine Jaw Type X)'를 국내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2014년 복강경 수술용 제품으로 출시한 썬더비트는 바이폴라 고주파 에너지와 초음파 에너지를 모두 사용할 수 있는 세계 최초이자 유일한 수술장비다. 혈관 봉합 및 지혈에 뛰어난 바이폴라 고주파 에너지에 의해 두께 7mm 혈관까지 안정적으로 봉합하는 것이 특징으로 정밀한 집게 디자인으로 조직면 사이를 보다 쉽게 침투하고 작고 미세한 조직까지 섬세하게 박리할 수 있다.이번에 출시 한 제품은 갑상선, 유방, 이비인후과 수술과 같이 섬세하고 미세한 조직 절개 및 혈관 응고가 필요한 개복 수술에 용이하도록 조(Jaw)의 프로브 팁(Probe tip)이 2mm로 너비가 얇게 디자인됐다. 특히 조(Jaw)에 새롭게 개발된 열전달을 최소화하는 피크(PEEK, Poly Ether Ether Ketone) 소재의 열 차폐(Thermal Shield)가 탑재돼 수술 시 의료진이 수술 부위 주변 조직에 열전달을 최소화해 혈관 및 조직을 절개와 응고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러한 기능은 수술 주변부에 의도하지 않은 열 손상을 경감시켜 수술의 안전성 향상에 기여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피크소재는 대표적인 고성능 폴리머(High-Performance Polymer, HPP)로 알려져 있으며 자동차, 항공우주, 의료기기 산업에서 금속 대체 소재로 주목받고 있다. 또한 금속에 비해 매우 가볍고 습기를 흡수하지 않아 부식에 강하고 비강도가 높아 내구성이 우수하다.올림푸스한국 김정수 SP(Surgical Product) 사업본부장은 "썬더비트 오픈 파인 조 타입X가 의료현장에서 의료진이 효율적으로 수술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해 환자 치료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계속해서 최소침습 수술뿐만 아니라 개복 수술을 위한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2-11-07 14:23:13의료기기·AI

올림푸스한국, 고잉 온 웹툰 시리즈 2탄 공개

메디칼타임즈=이인복 기자올림푸스 한국(대표 오카다 나오키)은 암 경험자들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고 이들의 사회 복귀를 지지하기 위해 웹툰 작가 닥터베르와 협업한 새로운 고잉 온 웹툰 시리즈를 공개했다.올림푸스한국은 지난해부터 웹툰 며느라기의 작가인 수신지 작가와의 협업을 시작으로 웹툰을 활용해 적극적으로 대중과 소통하고 있는 상황.이번 웹툰 또한 직접 암 경험을 한 네이버 인기 웹툰 '닥터앤닥터 육아일기'의 닥터베르 작가(본명 이대양)와 함께했다.닥터베르 작가는 서울대학교 에너지시스템공학 박사이자 웹툰 작가로, 박사과정 중 3년간 육아 휴학한 경험을 담아 웹툰을 연재해 많은 인기를 얻었다. 이번 고잉 온 웹툰도 젊고, 꿈도 많고, 열정적이었던 닥터베르 작가 본인의 암 경험담을 진솔하게 담아냈다.꿈에 그리던 웹툰 작가 데뷔 후, 얼마 지나지 않아 림프종 진단을 받은 닥터베르 작가가 자책을 멈추고 암을 받아들일 수 있었던 방법을 본인의 경험담에 녹여내 풀어가는 한편, 암 완치 후 다시 사회에 복귀하는 암 경험자에게 따뜻한 시선과 지지를 당부하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이번 웹툰은 총 15편으로 제작되어 1주 간격으로 새로운 편이 업로드될 예정이다. 첫 편은 18일 고잉 온 캠페인 유튜브 채널, 올림푸스한국 CSR 인스타그램 계정, 닥터베르 작가 개인 인스타그램 계정에 공개된다.또한 올림푸스한국은 고잉 온 웹툰의 새로운 시리즈 론칭을 기념해 4월 18일부터 5월 1일까지 유튜브 및 인스타그램에서 이벤트도 진행한다.이벤트 참여 방법은 고잉 온 캠페인 유튜브 채널(링크) 구독 또는 올림푸스한국 CSR 인스타그램 계정(링크)을 팔로우 한 후, 웹툰에 대해 좋아요를 누르고, 빈 칸 낱말 채우기 퀴즈 정답과 기대평 댓글을 남기면 된다. 각 채널 별로 1등(3명), 2등(5명), 3등(20명)을 선정해 신세계 상품권(1등 5만원권, 2등 3만원권, 3등 1만원권)을 지급한다. 당첨자는 오는 5월 4일 올림푸스한국 CSR 인스타그램 계정에 공지하며, 개별 DM도 발송할 예정이다.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 또한 해당 유튜브 채널 및 인스타그램 계정에서 확인할 수 있다.올림푸스한국 코퍼레이트총괄부문 윤영조 부문장은 "암 경험자인 작가가 직접 그린 고잉 온 웹툰을 통해 암 경험자에게 따뜻한 위로와 지지를 보내는 한편 암 경험자에 대한 인식을 변화시키는 데 도움이 되고자 한다"며 "글로벌 의료기업으로서 올림푸스는 암 경험자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2022-04-18 12:00:16의료기기·AI

올림푸스 한국, 29일 고잉 온 콘서트 개최

메디칼타임즈=이인복 기자올림푸스한국(대표 오카다 나오키)이 대한암협회(회장 노동영)와 함께 세종문화회관(사장 안호상) 대극장에서 오는 29일 오후 7시 30분에 '고잉 온 콘서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고잉 온 콘서트는 올림푸스한국과 대한암협회, 세종문화회관과 함께 하는 관객 맞춤형 음악회로 암 경험자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과 정서적 지지를 위한 고잉 온 캠페인 프로그램 중 하나로 진행되고 있는 캠페인이다.이번 콘서트는 MBC 드라마 베토벤 바이러스 강마에의 롤모델인 서희태 지휘자와 뉴서울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연주를 담당한다. 서희태 지휘자는 설암을 극복한 암 경험자로서 이번 콘서트의 지휘를 맡아 더욱 의미를 더한다.또한 가수 소향과 레미제라블, 오페라의 유령 등 다양한 뮤지컬에서 주연으로 활약하는 뮤지컬 배우 양준모가 참여해 암 경험자 및 가족은 물론 일반 대중들에게 폭넓은 레퍼토리의 음악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인 이광민 박사가 사회자로 나서 관객들이 편안한 마음으로 음악을 즐길 수 있는 분위기를 이끌며 암 환자 정신건강 전문가로서 공감과 지지의 메시지를 전달한다.공연에서는 백조의 호수 중 왈츠와 유 레이즈 미 업(You raise me up),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 중 지금 이 순간, 라이온 킹 주제가 등 클래식, 영화 OST, 뮤지컬 넘버를 선보인다.이번 공연은 암 경험자 및 가족을 공연장으로 직접 초청하는 한편 일부 객석은 일반에게도 오픈된다. 암 경험자 및 가족은 오는 3월 23일(수)까지 올림푸스한국 홈페이지를 통해 초대권을 신청할 수 있으며 일반 관객은 3월 3일(목)부터 8일(화)까지 세종문화회관 천원의 행복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올림푸스한국 경영총괄부문 윤영조 부문장은 "암 경험자 및 가족분들을 직접 모시고 음악을 통해 공감과 지지의 시간을 나눌 수 있어서 기쁘게 생각한다"며 "글로벌 메드테크 회사로서 올림푸스는 암 경험자의 심리적 지지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2-03-02 14:13:29의료기기·AI

올림푸스 한국, 영상 컨텐츠 제작 교육 참가자 모집

메디칼타임즈=이인복 기자 올림푸스 한국(대표 오카다 나오키)이 암 경험자들에게 1인 크리에이터 육성을 위한 영상 콘텐츠 교육을 제공하는 고잉 온 스튜디오(Going-on Studio)의 참가자를 모집한다. 올림푸스 한국과 대한암협회는 암 경험자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과 정서적 지지를 위한 사회공헌활동으로 고잉 온 캠페인을 최근 시작한 상황.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고잉 온 스튜디오는 암 경험자가 콘텐츠 기획, 영상 촬영, 편집 등 1인 미디어 크리에이터가 되기 위한 교육 과정으로 올림푸스한국, 대한암협회, 서울산업진흥원이 함께 한다. 오는 9월 3일부터 12일까지 총 5회에 걸쳐 온라인 스트리밍으로 진행되는 고잉 온 스튜디오에서는 서울산업진흥원의 협조로 동영상 촬영 및 편집 기술, 유튜브 콘텐츠 기획 및 운영 등 영상 제작·유통에 필요한 전반적인 기본 지식을 제공한다. 또한, 국내 대표적인 캔서테이너(Cancer+Entertainer) ‘박피디와황배우’와 협력해 암 경험과 콘텐츠 창작에 있어 궁금한 점들에 대해 이야기를 듣는 시간도 마련돼 있다. 서울과 경기에 거주하는 암 경험자 누구나 개인이나 팀(가족 또는 보호자 포함)으로 응모할 수 있으며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주제에 상관없이 30초 미만의 동영상을 촬영해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총 50명을 모집할 예정이며 참가 신청은 8월 20일(목)까지 박피디와황배우의 공식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최종 선발팀은 8월 26일(수)에 개별적으로 공지되며 참가비는 무료다. 올림푸스 한국 경영총괄부문 윤영조 부문장은 "고잉 온 스튜디오를 통해 암 경험자들이 스스로 창작의 주체로서 세상과 소통하고 삶의 활력을 되찾는 시간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대한암협회 노동영 회장은 "암 치료 후 건강을 회복한 암 경험자의 비율은 매년 증가하고 있는데 반해 암 극복 이전과 같이 사회로 복귀하는 비율은 저조하다"며 "이번 캠페인과 같은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개발해 암 경험자들이 함께 극복하고, 이겨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0-08-12 10:13:34의료기기·AI

선택과 집중 나선 올림푸스…카메라 접고 의료사업 올인

메디칼타임즈=이인복 기자 올림푸스가 선택과 집중을 위해 국내 카메라 사업을 정리하고 의료사업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기로 결정했다. 올림푸스 한국(대표이사 오카다 나오키)은 오는 6월 30일 국내 카메라 사업을 종료하고 의료사업과 사이언스솔루션사업에 집중하는 사업부 개편을 단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올림푸스 한국은 OM-D, PEN 등 미러리스 카메라와 교환식 렌즈를 주력으로 그동안 수익성과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해 의료사업과 함께 카메라 사업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왔다. 하지만 최근 몇 년간 한국 카메라 시장이 급격히 축소되고 기대하는 성과 달성이 어려워지면서 마침내 사업을 종료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올림푸스 한국은 의료 내시경과 복강경, 수술장비 등의 진단과 치료 솔루션을 제공하는 의료사업에 집중하며 시장 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다. 전 세계적으로 올림푸스의 매출과 이익을 견인하고 있으며 성장 잠재력 또한 가장 큰 의료사업과 생명과학을 통해 의료기업으로서 입지를 더욱 강화한다는 전략. 실제로 올림푸스는 소화기 내시경 분야에서 점유율 70% 이상을 기록하며 세계 1위를 유지하고 있다. 또한 2019년 3월 기준 의료사업이 전체 매출의 80% 이상을 견인하고 있으며 연구개발 비용의 60% 이상이 역시 의료사업에 쓰이고 있다. 특히 올림푸스 한국은 2015년 인천 송도에 건립한 의료 트레이닝 센터(KTEC) 운영과 CSR 활동 등을 통해 한국 사회에 기여하기 위한 노력도 지속하겠다는 방침이다. 올림푸스 한국 오카다 나오키 대표이사는 "앞으로 올림푸스 한국은 글로벌 의료기업으로서 거듭나 한국 사회의 건강과 안전, 행복 증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2020-05-21 11:06:55의료기기·AI

국제보건의료재단 창립 1주년 기념식

메디칼타임즈=이지현 기자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은 최근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창립 1주년 기념행사를 열었다. 이날 기념식은 고 이종욱 WHO사무총장이 걸어온 사진전과 함께 재단 비전선포식을 열고 감사패, 표창장 수여식이 진행됐다. 복지부 장관 감사패는 재단 사업에 지원을 해준 '현대자동차그룹, 기업은행, 경남기업, (주)CJ, 한국화이자제약'에게 돌아갔고 복지부 표창장은 윤장현 광주아이안과 원장, 김금미 서울내과의원 원장, 홍원표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 원장, 국좌호 삼성사회봉사단 과장이 받았다. 또한 보건복지위원장 표창장은 산재의료관리원, 서정성 광주아이안과 원장, 올림푸스 한국, KMS제약, 임동권 문산제일병원 원장이 재단 총재 감사패는 이재용 국민건강보험공단 이사장, 윤성태 휴온스 대표이사, 허 강 삼일제약 대표이사, 이영숙 프렌드팜 대표이사, 민병욱 유진메디케어 대표이사, 김재수 다우존팜 대표이사, 이건송 대한의공협회 회장, 음선홍 음선홍내과의원 원장, 김순기 인천중앙외과의원 원장, 김성훈 뉴로체크 대표이사, 임천복 광우메딕스 대표이사가 각각 수여했다. 재단 박종화 총재는 인사말에서 "앞으로도 빈곤국에서 질병으로 고통받는 이들이 없는 유토피아 세상을 향해 더욱 힘차게 노를 저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변재진 보건복지부 장관은 축사에서 "재단은 그동안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북한을 비롯한 아프리카 에리트리아와 아시아 우즈베키스탄 등 개발도상국에서 질병을 퇴치하고 생명을 살고 인류애의 씨앗을 퍼뜨려 꽃도 피우고 열매도 거뒀다"고 전했다.
2007-09-02 21:59:34정책

서울대병원 맨파워, 국제학회 후원에도 영향

메디칼타임즈=이창진 기자 박용현 위원장(사진 왼쪽), 김선회 사무총장 서울대병원 교수진의 맨 파워가 후원업체의 참여에도 큰 영향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시아내시경복강경외과학회(ELSA 2006) 조직위원회(위원장 박용현, 사무총장 김선회)는 10일 오후 서울대병원에서 후원업체와 홍보대행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시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10월 18일부터 21일까지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외과를 비롯하여 산부인과, 비뇨기과, 흉부외과 등 복강경술 분야 국내외 전문의와 석학 1000여명이 참석해 첨단 지견과 술기를 교환할 예정이다. 이날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지난달 마감된 후원업체는 △타이콜헬스케어코리아, 한국존슨앤드존스:1억원 △올림푸스 한국:7000만원 △아성양행, 칼스톨츠, 한국스트라이커:3000만원 △녹십자, 메디테크 인프라메드:2000만원 등으로 집계됐다. 전시 기업(약 1000만원)의 경우, 메디파인과 일동제약, 팜비오, 중외제약, 다림양행, 프레지니우스카비, pajunk GMBH 등이 지원해 후원과 전시를 합쳐 14개사에서 최소 4억 7000여만원의 협찬을 받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조직위원회는 박용현 서울의대 명예교수(연강재단이사장)를 중심으로 △사무총장:김선회(서울의대 외과) △총무:한호성(서울의대 외과) △재무:홍성화(경희의대 외과) △학술:김응국(가톨릭의대 외과) △홍보:이우정(연세의대 외과) △행사:김홍진(영남의대 외과) △출판:조백환(전북의대 외과) △전시:최윤백(울산의대 외과)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와 관련 조직위원회 관계자는 “이번 학술대회는 복강경 수술을 전문으로 시행중인 아태평양 국가의 전문의들이 새로운 지식과 신기술을 논의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많은 국가들이 참여하는 만큼 전시업체는 기업홍보와 판매신장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2006-07-11 07:17:29학술

중외메디칼, 올림푸스와 공동마케팅 협력

메디칼타임즈=조형철 기자중외메디칼(사장 홍태선)은 올림푸스의 한국법인인 올림푸스한국이 내달부터 의료기기산업에 본격 진출함에 따라 위내시경부문의 마케팅과 A/S 부문에서 상호 윈-윈이 될 수 있는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고 28일 밝혔다. 이에 따라 중외메디칼은 국내 대리점으로서 서울 경기 등 수도권, 부산경남과 제주지역의 영업을 맡기로 했으며 올림푸스 한국은 그 외 지역의 영업과 A/S부문을 전담하게 된다. 중외메디칼 김성구 기획실장은 “그동안 내시경분야에서 축적된 영업력을 집중하고 올림푸스한국의 마케팅지원을 받는 등 양사의 시너지를 통해 시장확대에 진력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2004-06-29 14:01:58제약·바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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